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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플레이 스토어에 앱 출시하기 (2) - 앱 출시 과정 / 앱 출시 방법 / 출시 조건

Oscar:) 2024. 1. 22. 14:49

 

 

이번 포스팅에서는 앱 출시 방법에 대한 내용만 다룬다.

 

 

 


 

 

사전 숙지할 조건

 

 

TargetSDK가 33 이상인 앱만 출시할 수 있다.

(포스팅 작성한 날짜 기준 : 2024-01-18)

 

시간이 흐르면 출시 기준 TargetSDK는 더 높아질 것이다.

본인들의 앱이 위 기준보다 낮다면, 업그레이드하기 바란다.

 

 

 

✅ 기본 설정된 패키지명은 출시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생성되는 com.example 패키지는 출시할 수 없다.

 

결국 패키지명을 변경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패키지명 변경 방법은 각자 구글링하여 알아보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패키지명 변경하기 포스팅이 아니다)

 

 

 

✅ 구글 개발자 계정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계정은 일반적인 구글 계정과는 다르다.

 

아래 링크에서 계정을 만들 수 있다.

 

 

Google Play Console | Google Play Console

앱과 게임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도달하고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도구, 프로그램, 통계를 이용하세요.

play.google.com

 

 

 

✅ 구글 개발자 계정에서 결제해야 한다.

 

개발자 계정을 만드는 과정을 진행하다보면

등록 수수료를 결제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25달러 결제해야 하며 한화로는 약 3만3천원 꼴이다.

한 번 결제하면 평생 이용할 수 있다.

(계정 단위 결제다. 한 번의 결제로 앱은 무한히 출시할 수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카드 목록도 위와 같이 친절히 알려주니 잘 확인하고 진행하기 바란다.

 

 

 


 

 

이제 출시 과정에 대한 내용을 기록한다.

크게 3단계로 나누어 보겠다.

 

 

● 앱 출시 등록하기

 

앱 검토 승인 대기

 

앱 검색 노출하기

 

 


 

앱 출시 등록하기

 

 

✅ Google Play Console > 홈 > 앱 만들기

 

해당 탭에서 '앱 만들기'를 클릭한다.

 

 

앱을 한 번도 출시하지 않았다면

'앱 만들기' 버튼이 바로 앞에 나와있을 것이다.

 

 


 

✅ 앱 세부정보 작성 · 선언 확인

 

제공하는 세부정보를 모두 채워주어야 한다.

각자 알맞는 항목을 작성·체크하면 된다.

 

 

 

 

 

그리고 하단의 선언 탭 항목을 모두 체크해주고 '앱 만들기'를 클릭한다.

 

 

 


 

✅ 대시보드 이해하기

 

앱을 성공적으로 만들었다면 대시보드로 이동하게 된다.

이 곳에서 전체적인 앱 출시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생각보다 단계가 많아 보이지만 필요한 부분만 골라보자.

 

 

 

 

[지금 테스트 시작], [앱 설정], [앱 출시] 이렇게 3가지로 대분류되고

[앱 출시] 내에서는 또 4가지 컨텐츠로 분류된다.

 

보통 앱은 [앱 설정]  /  [앱 출시] 의 마지막 컨텐츠인 {버전 생성 및 게시}

이렇게 2가지만 해줘도 출시할 수 있다.

 

 

본인이 다른 과정들도 해보고 싶다면 진행해도 상관은 없다.

테스트 관련된 과정들은 앱 출시 전 더욱 자세한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4-04-14 수정*

본 포스팅의 대시보드 관련 내용은 2023년 10월 이전에
생성된 구글 개발자 계정에 해당되는 내용이다.

위 기간 이후로 개발자 계정을 생성했다면 대시보드가 달라진다.
내부 테스트를 진행해야 하며 20명의 테스터 계정을 등록해야 하는 과정을 거친다.

 

 


 

✅ [앱 설정] 하위 목록 설정하기

 

'할 일 보기▽'  버튼을 누르면 다음 목록이 내려온다.

 

 

 

해당 목록을 모두 해치워야 한다.

하나씩 차근차근 진행해보자.

 

 

 

1. 개인정보처리방침 설정

 

 

 

대략 1년전 까지는 의무가 아니었지만 정책이 바뀌었고,

이제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고 보면 된다.

 

 

타겟층이 어린이가 아니면 작성할 필요가 없다고 써있는 것 같지만 훼이크다.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업로드하지 않으면,

아래 8번 절차의 '데이터 보안' 탭에서 진행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앱을 출시하게 되면,  일반 사용자도 접속할 수 있도록

플레이 스토어에 개인정보처리방침 링크를 연결해준다.

 

 

 

그럼 개인정보처리방침 URL을 얻는 방법을 알아보자.

 

URL을 작성하기까지 3단계로 생각해 볼 수 있다.

 

1-1. 개인정보처리방침 만들기

1-2. 웹 사이트에 업로드하기

1-3. 해당 웹 사이트의 URL 작성하기

 

 

 

 

1-1. 개인정보처리방침 만들기

 

정해진 양식은 없기에, 자유롭게 각자 앱에 맞는 내용을 작성해주면 된다.

(텍스트 파일, HTML 파일 등)

 

본인이 포함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 수집 목적

- 보안 조치

- 개인정보 보유 기간

- 변경 사항에 대한 통지

 

 

 

 

1-2. 웹 사이트에 업로드하기

 

본인 웹 서버가 있으면 그 곳에 올려도 되고,

GitHub에 올려도 상관 없다.

 

아무것도 없다면, 아래 사이트를 이용하여 웹 사이트를 제작하고 URL을 얻을 수 있다.

 

Google Sites: 로그인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

accounts.google.com

 

 

해당 사이트에서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고 처리방침을 제작했다.

 

위에서 말했듯, html 파일을 만들어서 업로드해도 되고 직접 텍스트 작성해도 상관없다.

 

대충 다음과 같은 모습으로 만들었다.

 

 

 

1-3. 해당 웹 사이트의 URL 작성하기

 

이제 다시 Google Console로 돌아가서 해당 웹 사이트의 URL을 기입해주면 끝이다.

 

 


 

 

2. 앱 액세스 권한

 

Google에서 앱을 검토할 때, 앱을 실행해본다.

 

그때 만약 앱의 모든 기능을 체크하기에 제한 사항이 있다면 (로그인 등)

해당 내용을 작성해주는 곳이다.

 

 

 

로그인 기능이 있는 앱이라면 '제한됨' 에 체크하고

임시 접속이 가능한 ID/PW를 작성해주자.

 

본인은 그런 기능이 없어서 위와 같이 체크했다.

 

 


 

 

3. 광고

 

앱에 광고가 포함되어 있는지 체크하는 곳이다.

 

 

 

본인 앱은 Google AdMob 광고가 있었기에 위와 같이 체크했다.

 

광고와 관련해서는 딱히 추가적인 제한사항은 없었다.

 

 


 

 

4. 콘텐츠 등급

 

내 앱의 목적과 기능에 따라 콘텐츠 등급을 심사해주는 곳이다.

 

딱히 어려운 문항은 없어서 각자 알아서 체크만 잘 해주면 된다.

 

 

 

본인은 대부분 '아니오'를 선택하였고,

대부분의 국가에서 전체이용가 or 3세 이용가를 받았다.

 

 


 

 

5. 타겟층

 

앱이 대상으로 하는 연령대와 포함하고 있는 컨텐츠를 간략히 기입하는 곳이다.

 

 

 

미성년자를 반드시 타깃으로 지정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체크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출시까지 필요한 절차가 늘어나며 추후 검토 과정도 까다로워진다.

 

 

 

 

미성년자 항목에 체크하지 않았기 때문에 위와 같이

2,3번 과정을 스킵할 수 있었다.

 

 


 

 

6. 뉴스 앱  &  7. 코로나19 앱

 

위 2가지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다면 "예" or "아니오" 체크만 잘 해주면 된다.

 

대부분 아닐테지만, 만약 위 2가지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다면

출시 과정 절차도 늘어날 수 있고, 추후 검토도 까다로워질 수 있다.

 

 


 

 

8. 데이터 보안

 

앱 내 데이터 보안과 관련된 내용을 기입하는 곳이다.

 

 

 

보안 관련된 사항이라 내용이 많다.

각자 천천히 읽어보기 바란다.

 

절차를 진행하다보면 앱에서 사용자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데이터를 암호화하는지 등

데이터 보안과 관련된 날카로운 질문이 많다.

 

이것도 각자 앱에 알맞게 잘 체크하기 바란다.

 

 


 

 

9. 정부 앱  &  10. 금융 기능

 

이 2가지 절차도 위 6,7번 절차와 마찬가지다.

 

위 2가지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다면 "예" or "아니오" 체크만 잘 해주면 된다.

 

대부분 아닐테지만, 만약 위 2가지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다면

출시 과정 절차도 늘어날 수 있고, 추후 검토도 까다로워질 수 있다.

 

 


 

 

11. 앱 카테고리 선택 및 세부정보 제공

 

앱이 플레이 스토어 내 카테고리 중 어디로 분류될지 정해주고 태그도 달아준다.

 

또한 플레이 스토어에서 사용자들이 개발자에게 연락할 수단을 작성해준다.

 

*이메일은 필수 입력란이다.

 

 

 


 

 

12. 스토어 등록정보 설정

 

말 그대로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될 정보를 기입해주는 곳이다.

 

사용자에게 앱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정보들이라고 볼 수 있다.

 

 

애셋에는 위 예시와 같은 느낌으로 작성해주면 된다.

 

 

 

그래픽 섹션에서는 앱 아이콘, 그래픽 이미지, 스크린샷 등이 포함된다.

각 이미지는 확장자, 용량, 사이즈, 비율 제한이 있다.

 

 

 

● 앱 아이콘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될 아이콘 이미지다.

보통은 앱 패키지에서 사용한 아이콘 이미지와 동일한 이미지를 넣으면 된다.

 

확장자 : PNG or JPEG

용량 : 최대 1MB

사이즈 : 512 x 512px

 

 

 

그래픽 이미지

 

메신저로 플레이 스토어 링크를 공유할 때 등

메인 이미지로 나타날 이미지다.

 

확장자 : PNG or JPEG

용량 : 최대 15MB

사이즈 : 1024 x 500px

 

 

 

● 동영상

 

의무 작성이 아니기 때문에 생략하겠다.

 

 

 

● 스크린샷

 

휴대전화, 7인치 태블릿, 10인치 태블릿, Chromebook

이렇게 4가지 종류가 있다.

 

Chromebook은 의무 작성이 아니기 때문에 생략하겠다.

 

 

3종류의 스크린샷 모두 확장자, 용량, 비율 제한이 동일하다.

 

확장자 : PNG or JPEG

용량 : 장당 최대 8MB

비율 : 9:16 or 16:9

 

차이점은 이미지의 사이즈다.

 

휴대전화 : 320 ~ 3840px

7인치 태블릿 : 320 ~ 3840px

10인치 태블릿 : 1080 ~ 7680px

 

3종류라고 해서 스크린샷을 각각 준비할 필요는 없다.

 

 

최소 기준치가 가장 높은 10인치 태블릿을 기준으로,

9:16 비율 이미지를 만들고 모든 항목에 업로드 해주면 된다.

 

본인은 1080 x 1920px 이미지를 준비했다.

 

 

 

 

이제 [앱 설정] 파트는 끝났다.

 

앱 출시를 위해 {버전 생성 및 게시} 파트로 넘어가자.

 

 


 

 

✅ 앱 출시 > 버전 생성 및 게시 > 국가 및 지역 선택

 

출시할 대상 국가를 지정해준다.

 

 

별도로 제외할 국가가 없다면 전체 선택하면 된다.

 

 


 

 

앱 출시 > 버전 생성 및 게시 > 새 버전 만들기

 

출시 버전을 작성하고 App Bundle을 업로드하는 곳이다.

 

앱 무결성 섹션의 '서명 키 선택'을 누르고,

Google이 권장하는대로 'Google에서 생성한 키 사용' 을 눌러준다.

 

 

 

그럼 하단의 App Bundle 업로드 영역이 활성화될 것이다.

 

이제 각자 프로젝트의 App Bundle 파일을 업로드해야 한다.

 

 

App Bundle 파일이란?

이전에는 앱을 배포할 때 .apk 파일을 업로드했었다.
하지만 2021년 8월부터는 App Bundle 파일 업로드가 강제되었다.


App Bundle 파일은 apk를 생성해주는 파일이다.

하지만 apk생성을 지연시켜서,
다운로드하는 사용자의 기기에 따라 더욱 최적화된 apk를 생성해주는 방식을 제공한다.

따라서 App Bundle은 사용자 초점에서 보다 효율적이다.

App Bundle 파일은 .aab 확장자를 가진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 Build 탭 >  Generate Signed Bundle or APK

위 경로로 진입하면 다음과 같은 창이 나올 것이다.

 

 

첫 번째 항목을 선택하고 Next를 눌러준다.

 

 

 

key의 경로를 지정하는 창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Key가 없을 것이다.

Create new... 를 눌러준다.

 

 

 

새로운 키를 만들고 저장할 경로를 지정하는 창이 나타난다.

 

 

원하는 경로와 파일명을 입력해준다.

 

 

 

그리고 빨간 영역 표시해놓은 부분까지만 작성해주면 된다.

 

 

 

 

 

Key 세팅이 완료되었고, aab 파일을 저장할 경로를 지정해준다.

 

 

보통은 그대로 Create를 눌러도 된다.

 

 

 

해당 경로에 aab 파일이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Google Console로 돌아가서 해당 파일을 업로드 해준다.

 

버전 세부정보 섹션에서는 출시명만 간단히 적어주면 된다.

 

 

우측 하단의 '다음' 버튼을 눌러 미리보기 화면으로 이동 후

Google에 검토 요청을 보내면 끝이다..!

 

 

 


 

앱 검토 승인

 

 

검토 요청을 보낸 후 응답까지는 최대 7일이 걸린다고 안내되어 있다.

 

본인의 경우 3일 걸려서 출시 승인이 났다.

 

별도로 이메일 연락을 해주거나 할 줄 알았는데 그런건 없었다.

매일 Google Console에 접속하여 확인하는게 가장 좋다.

 

만약 심사가 거절된 경우는 이메일로 거절 사유가 발송된다고 한다.

 

 

 

 

Google Console > 홈 탭에서 등록한 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경우 '프로덕션'으로 되어있는데 이미 출시가 된 케이스다.

 

검토 요청을 보낸 상태라면 저 부분이 '검토중'으로 표시될 것이다.

 

 


 

앱 검색 노출하기

 

 

앱이 출시되더라도, 곧바로 플레이 스토어에 노출되지는 않는다.

검색을 해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최소 다운로드 수가 충족되어야 한다.

 

그 '최소'라는 명확한 기준은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다운로드 해달라고 앱을 뿌려야 한다.

 

 

 

앱이 출시에 성공했다면 플레이 스토어 링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해당 링크를 들어가서 주소창의 URL을 뿌리면 된다.

 

 

 

 


 

 

 

 

 

Google 플레이 스토어에 앱 출시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출시한 앱이 대단한 앱도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개발자로서의 자부심은 생기는 것 같다.

 

한 번 출시해보니, 더 좋은 앱을 많이 만들어서 잔뜩 내놓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